원작 : 본즈(BONES)/이즈부치 유타카
감독 : 이즈부치 유타카
캐릭터 디자인 : 야마다 아키히로
캐릭터 디자인 : 미치타카 키쿠치
애니메이션 제작 : 본즈(BONES)
제작 : 리제폰 제작위원회, 후지TV
“전쟁의 색..”
“날개 기사의 시작의 소리..”
“어디에서 찾을 수 있나요, 꿈의 진실을.”
“어디에서 만질 수 있나요, 생명의 진실을.”
“그럼 느낄 수 있나요?”
“멀리서 부르는 그 목소리를.”
“아~라제폰!”
“나를 음악에 맞춰 날아가게 해줘요.”
1)새로운 스타일의 SF메카닉 애니메이션의 제시
새롭고 세련된 스타일리쉬한 SF메카닉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겠다는 지표와 함께 2002년 일본 TV안방극장을 뜨겁게 날아오르게 했던 작품이다.
세련된 작화와 개성 있는 캐릭터 디자이너’야마다 아키히로’를 기용하여 높은 퀄리티의 작품으로 영상화하고 있다. 사뭇 진지하고 침울한 분위기를 분위기 있게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며,캐릭터디자이너’야마다 아키히로’는 이 작품이 후 <울프스 레인>에 전격 참여하여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메카닉 디자인에 있어서도 기존의 메카닉과는 다른 불륨과 라운딩 드로잉을 이용한 매끈 한 바디로 제작되어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유사작이라고 하는 매니아들도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음향과 메카닉의 조화, 너무 황당한 매니아성 짙은 <신세기 에반게리온>과는 거리가 멀다.
아쉬운 점이라면 새로운 스타일의 메카닉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지만 역시 액션 연출면에서는 다른 메카닉 애니메이션과 다를 바가 없는 점이다.
2)거짓된 세상과 파란 피의 인간
가까운 미래의 일본도쿄. 일러스트레이터가 꿈인 주인공‘카미나 아야토’는 어머니와 단둘이 생활하던 중 친구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지하철이 붕괴되는 사건을 만난다.
갑자기 하늘에 나타난 이상한 전투기들이 날라 다니며 전차를 폭파하고 건물을 파괴는 하는 마치 전쟁의 모습이었다. 지하철을 내린 ‘카미나 아야토’는 파괴된 상가에서 옛날에 자기가 그리던 그림과 비슷한 듯한 느낌을 받는다.그 풍경 속에서 ‘카미나 아야토’는 미지의 소녀 ‘미시마 레이카’를 만난다. 신비스런 느낌에 이끌려 ‘카미나 아야토’는 환영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미지의 소녀 ‘미시마 레이카’를 따라 가던 중 지하철 역에서 파란 피를 가진 괴한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때마침 갑작스럽게 등장한 ‘시토 하루카’라는 여성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그리고 자신이 “진실이 무엇인지 알려주겠어.이세상의 진실을..”라고 말하고 ‘카미나 아야토’를 데리고 지하철로 어떤 신전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카미나 아야토’가 본 것은 거대한 알 속에서 나타난 인간형 초음향병기<라제폰>이었다.그리고 괴한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준 ‘시토 하루카’라는 불쑥 등장한 여성의 말에 따라 도쿄를 탈출하려고 시도한 ‘카미나 아야토’는 그 자리에서 어머니와 맞대면하게 되는데 어머니 역시 파란 피를 가지고 있었다.
몹시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워 하는 ‘카미나 아야토’는 환영처럼 나타나는 ‘미시마 레이카’의 인도로 <라제폰>에 공명하며 몸 속에 흡수된다.그리고 <라제폰>으로 하여금 도쿄를 빠져 나오게 된다.
도쿄를 탈출한 ‘카미나 아야토’는 자신이 살고 있던 곳이 거대한 목성 같이 생긴 바리어로 둘러 쌓인 <도쿄쥬피터>라는 것을 목격한다.
도쿄는 2012년 갑자기 도쿄 하늘에 나타난 불가사의한 침입자 <뮤>에게 점령당한 것이었다.
‘카미나 아야토’와 함께 생활하던 모든 사람들은 <뮤>가 만들어 놓은 불가사의한 <도쿄쥬피터>에서 생활해가고 있었다. ‘카미나 아야토’를 당황스럽게 하는 것은 <도쿄쥬피터>가 외부보다 12년이나 과거의 시간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진실의 세계인 외부로 나와있는 ‘카미나 아야토’는 대<뮤>전략 연구 기관<테라>에 소속되어 <라제폰>과 함께 전투를 계속해나간다.
‘카미나 아야토’는 파란 피의 인간과 <도쿄쥬피터>,그리고 <테라>의 진실을 하나씩 베일을 벗겨가며 자신도 파란피의 인간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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