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타카야마 후미히코/엔도 오쿠노
원작：헤드기어
각본：토리 미키
음악：카와이 켄지
프로듀서：와타나베 시게루, 코사카 케이
캐릭터 디자인：타카기 히로키
음악 프로듀서：이시카와 요시모토(빅터 엔터테인멘트)
애니메이션?프로듀서：마루야마 마사오
슈퍼바이저：이즈부치 히로시
애니메이션 제작：매드 하우스
SF와 코믹의 절묘한 조화!
인간형 경찰레이버의 독특한 설정과 높은 퀄리티의 작화까지….
“마치 마법을 보고 있는 것 같았어.”
“그래 그 아이는 새롭게 다시 태어난 거야.”
“태어난 것은 당신의 아이 같은 것이 아니야.”
“태어난 것은…”
“괴물이다!!.”
“괴물베이커즈 더즌 폐기물 13호..”
비밀리에 행해지고 있던 생물병기 연구의 과정에서 만들어진 <폐기물>의 코드네임으로 알려진 <실험동물 13호>가 수송도중 사고로 인하여 동경항구로 도망가게 되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곳에서 <실험동물 13호>가 급속한 진화를 이루면서 항구선착장에서 작업을 하는 레이버나 인간을 습격하기 시작한다.
도쿄경시청 수사과는 정체불명의 사건을 쫓아 수사를 개시하지만 급속한 진화와 함께 지능까지 얻게 된 <실험동물 13호>는 시간이 지날수록 강력한 힘을 지니게 되고 <실험동물 13호>를 섬멸하기 위해 요격이 시작되는데......
<패트레이버>는 애니메이션화를 전제로 기획되어 OVA(Original Video Animation)의 발매와 동시에 만화 코믹스가 먼저 선을 보이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영향으로 극장판이 제작되었고 계속해서 시리즈구성제작(TV→영화→비디오)과는 다르게 TV시리즈가 나중에 발표된 작품이다.
당초는 오락 지향적이었지만, 점차 만화 코믹판과 맞물리면서 캐릭터 드라마로 전환이 되었다.
이러한 미디어를 횡단하는 형태의 작품 전개는 현재는 당연하게 행해지고 있지만, 당시의 애니메이션계, 특히 원작에 충실하지 않은 오리지널 작품의 경우는 극히 다른 사례이고, <패트레이버>는 이런 점에서 선구적인 성공작이 되었다.
<패트레이버>의 재미는 웅장한 메카니컬 액션으로부터 허둥지둥 인물들의 코메디까지 버라이어티한 팬의 요구를 충족시켜 공전의 히트를 치게 되었다.
작가성의 강한 크리에이터들이 원작자 집단으로서 존재하여 리얼하게 구축된 세계관이나 치밀한 설정이 스탭 사이에는 공통 인식으로 존재했다. 그러한 자유도의 높은 제작방법이기 때문에 더욱 설정과 캐릭터를 공유하는 ‘쉐어 월드(공유세상)’의 형태로, 비디오, TV, 영화, 코믹, 소설과 각 미디어의 다름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흥미를 유발하고 만족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이것을<헤드기어(기동 경찰 패트레이버를 위해서 구성된 프로젝트 팀)>라고 한다,
원래 총6화로 완결 할 예정이었나 팬들의 리퀘스트에 의해 제7화가 릴리스(발매)되었다.
<기동 경찰 패트레이버>극장판은 컴퓨터 범죄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모습이 없는 범인의 그림자를 쫓으면서 초고층 빌딩이 일으키는 초음파와 거기에 연쇄하는 바이러스, 하이테크?메카니컬의 취약성을 치밀하고 대담하게 연출하였다. 특히, <기동 경찰 패트레이버>극장판은 감독이 직접 도쿄 시내를 로케이션하여 풍경을 리얼하게 묘사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다. 그 후 제작되는 OVA나 극장판에서도 역시 컴퓨터나 정보에 관 범죄를 소재로 채택하고 있으며 액션보다는 스토리의 치밀함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2002년 극장판 <기동 경찰 패트레이버>는 코믹스로 연재된 <폐기물13호>를 원작으로 전혀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하였으며 최초 극장판으로부터 7년 만에 발표된 작품이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으로 유명한 ‘타카야마 후미히코’감독이 총지휘하고 내놓으라 하는 스탭들로 구성된 이번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WXIII >는 전작들과는 다른 사뭇 진지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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