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을 월요일로 옮겨 토·일·월요일을 '3연휴'로 만드는 일본의 경축일 제도. 이는 노동자들의 최소 노동과 최대 휴식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월요 휴무를 장려하고, 또한 침체된 일본인들의 소비를 북돋아 경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함이다.

98년 처음 통과된 이 법안은 2000년부터 공휴일인 '성인의 날'과 '체육의 날'을 1월과 10월의 둘째주 월요일로 고정시켰다. 그 후 2003년, 국민의 경축일에 관한 법률 및 노인복지법의 일부를 개정하는 법률(헤세이 13년, 법률 제 59호)에 의해서 '바다의 날' 과 '경로의 날'을 7월과 9월의 셋째주 월요일로 옮겼다.

성인의 날(1월 15일 →1월의 둘째주 월요일 2000년~)
체육의 날(10월 10일 →10월의 둘째주 월요일 2000년~)
바다의 날　(7월 20일 →7월의 셋째주 월요일 2003년~)
경로의 날(9월 15일 →9월의 셋째주 월요일 2003년~)

관광 업계를 중심으로, 연휴가 증가하는 일에 의해서 관광 그 외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환영하는 의견이 있는 한편, 역사적 의미가 있는 경축일을 변경하는 것에 반대하거나, 해피 먼데이 제도의 혜택이 적은 서비스업 종사자로부터의 비판도 있다. 또, 일률적으로 휴일을 증가시키는 것보다도, 휴일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노동 환경의 정비가 더 중요라고 하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