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의 08~09년 가을 겨울용 의류로 무통(:양의 모피를 모직 소재처럼 가공한 것)이 널리 퍼지고 있다. 가을과 겨울 트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포클로어(folklore : 민속의상)를 표현하는데 잘 어울려, 많은 브랜드가 무통 아이템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이, 요즈음 인기가 높은 베스트. 테이스트를 믹스시키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보이고 있다.

■포클로어(folklore)의 유행

　FW(가을,겨울)부터 후쿠다 하루미(福田春美)씨가 디렉터를 맡는 「배너 바렛(bannerbarrett)」은, 후드가 달린 무통 베스트를 만들었다. 그리움과 따뜻함이 있는 베스트를, 약간 하드(hard)한 분위기의 락T셔츠에 매칭시킨 것이 신선하다. 락을 좋아하는 여자 아이가 시골 할머니의 벽장을 열고, 자신의 옷과 조합하면서 입는 이미지로 나열했다. 베이지와 블랙의 2가지 색상. 9만 8000엔.

　「카라이프」는 전통 스타일에 엑센트를 넣음으로, 아웃도어 테이스트에 주목. 푹신푹신한 래빗 퍼로 장식한 카멜색 베스트를 만들었다. 프린트 원피스 등과 매칭시키면 잘 어울린다. 4만 9000엔.

　「르 신크로니시티(Le SYNCHRONICITY)」의 베스트는, 앞부분을 주름으로 장식한 것이 유니크. 그 중에서도 검정색은 샤프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5만 5000엔.

　베스트의 다음에 눈에 띄고 있는 것이 코트.「알바로사(ALBA ROSA)」는, 가벼운 검정으로 입기 쉽게 한 페이크 무통(:인조 모피)의 더플 코트를 만들었다. 토글버튼에는 브랜드·로고가 들어가 있다. 3만 6000엔.

　「나인(nine)」이 만든 것은 얇고 가벼운 쟈켓 코트 타입. 검정을 기본으로 한 락스타일과 매칭시키면 여유롭고 중후한 분위기. 18만엔.

　“포클로어로의 여행”이 테마인 「랭귀지 rangage」는, 기모된 자가드 코트의 후드등에 페이크 무통을 부분적으로 사용했다. 오리지날 노르딕(눈꽃)무늬에 매장에서 인기인 마카롱컬러를 세워, 큐트한 분위기로 완성하고 있다. 3만 9000엔.


▲「르 신크로니시티(Le SYNCHRONICITY)」


▲「랭귀지 rangage」


▲「나인(nine)」


■ 참고 사이트
* 야후 패션 뉴스 http://fashion.yahoo.co.jp/news/
* 배너 바렛(bannerbarrett) http://www.bannerbarrett.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