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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에는 우리말의 모음에 해당하는 것이
5개밖에 없다. -아,이,우,에,오-
또한, 우리말의 받침에 해당하는 개념이 없기때문에
일본사람들이 한국말을 배울 때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바로 발음이다. 그네들 구강구조로는 발음이 안되는
말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는 영어도 마찬가지다.
처음 일본어를 배우면서 눈물이 나오도록 웃었던 기억이
있다. 바로 '마끄도나르도!' 이 의미를 아시는지...??
바로 '맥도날드'의 일본식발음이다.
어떻하다 이런 지경으로 밖에 발음을 못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인들은 맥도날드를 이렇게 발음한다.
' 마그도나르도' 이런 case는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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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쓰는 말 중 하나 'Thank you'는 '상큐(san-kyu)'. 'Hot Coffe'는 '홋또 코-히- (Ho-to-Ko-hi)'
미국 얘들도 일본어 배운다구 자기나라 말 이렇게 발음하면서 배우고 있어!' 머리 노랗고, 눈 파란 친구들이 유창한 발음
놔두고 '마그도나르도...'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내참... 하지만 이런 일본식 영어발음이 아무렇지도 않게 입에서
나오게 되면 정말 일본어가 익숙해진거라고?? 하긴, 우리가 '맥도날드' 하는 거나, 일본인들이 '마그도나르도' 하는 거나
영어권 친구들에게는 다 똑같이 들린다고 하니, 이 또한 쑈크지요. 자존심의 문제가 아닌가. 어디까지나 '맥도날드'가 원발음에
가까운데...여러분들은 어떻게 발음을 하실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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