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일본어 학교 기숙사야. 풉풉풉~
앞으로 지낼 집을 찾을 때까지 학교 기숙사에서 당분간 지내기로 했어.
학교가 바로 앞이라 편리하긴 한데, 완전히 외국인 세상이야 (물론 한국인도 많아... ㅋㅋ~)
아까 관리인 아저씨를 만나서 방도 배정받고 짐도 정리하는데 참 친절하시더라. 일본인들은 어느 누구나 친절함이 몸에 베어있나봐.
그게 참 부러웠어.
앞으로 당분간 내가 지낼 기숙사의 방을 보는 순간, 앞으로 일본에서의 생활에 대한 기대와 약간의 두려움에 가슴이 막 두근거려.
헤헤~ 이럴 때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친구가 있어서 참 좋아.
히라가나
